허리통증의 원인과 치료법 완벽 정리
허리통증으로 고생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너무 많아서.... ㅠㅠ
전문가들의 말로는 사고가 나거나, 아니면 무거운 걸 잘못 들어서 허리가 아프기 보다는 평소 허리 관리를 잘못해서(보통은 자세가 안 좋아서) 약한 통증과 안 좋은 징조들이 쌓이고 쌓이다가 터질 게 터진 거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생각해 봐도 그렇습니다. ㅠㅠ
아무튼 허리통증은 현대인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건강 문제 중 하나입니다.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더 심해지기도 하지요. 허리통증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 경험을 살려 허리통증의 주요 원인과 함께 효과적인 치료법을 소개합니다.
제목 봐서 아시겠지만, 제 경험담입니다. ㅋㅋ
1. 허리통증의 주요 원인
1) 근육 긴장 및 염좌
허리 근육이나 인대가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늘어나는 현상으로, 대부분의 허리통증은 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경직되고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현대인들 대부분이 이거 아닌가요? 아, 저만 그래요?)
2) 디스크 문제
허리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쿠션 역할을 하는 구조물입니다. 이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찢어지면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극심한 허리통증을 유발합니다. 디스크 탈출증(허리디스크)은 주로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무리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디스크에 부담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가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노화와 관련이 있으며,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합니다. 이 경우 허리뿐만 아니라 다리까지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4)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비정상적으로 휘어지는 상태로, 어린이나 청소년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허리통증이나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5) 과체중
과체중은 허리와 척추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어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특히 중년 이후에 허리디스크나 척추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을 높입니다.
2. (본격적으로)허리통증의 치료법
허리통증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다음은 허리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1) 물리치료
물리치료는 허리통증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문가의 지도 하에 물리치료를 받으면 근육을 풀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기 자극, 냉온 요법, 마사지 등 다양한 물리치료 기법이 있습니다.
2) 약물 치료
진통제나 소염제를 사용하여 염증과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에 의존하기보다는, 약물 치료 후에도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체중 조절
과체중이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체중을 감소시키면,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살 빼고 허리 사이즈 줄이라는 얘기... ㅠㅠ 누가 몰라서 안 하나...)
4) 운동 및 스트레칭(제 경험)
허리통증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한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가나 필라테스는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좋은 운동입니다. 또한, 허리와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플랭크와 스쿼트를 해서 허리를 고쳤습니다. 2일에 한 번씩 스쿼트 100개, 플랭크 2분으로 코어 운동을 했습니다. 허리가 아픈 상태에선 절대로 이렇게 운동해서는 안 되며, 허리가 상태가 좋을 때 미리 운동으로 건강한 허리를 만들어 두는 게 핵심입니다!!
5) 수술 치료
심한 디스크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최후의 방법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수술 전에는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철봉
제가 해본 운동 중 가장 추천하는 게 철봉입니다!!!(제 경험)
조금 자세히 설명을 드리자면, 하루에 2번 철봉에 매달리는 겁니다. 오전에 회사에 출근하기 전에 10초, 밤에 잠들기 전에 10초 매달렸더니 허리의 통증이 아주 아주 많이 사라졌으며, 허리가 좋아졌습니다. 참고로 저는 사무실에서 책상 앞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라(모니터 보고 있어서 거북목도 있어요. ㅠㅠ) 허리가 좋지 않습니다.(운동 부족이지요;;;)
사실은 어깨를 키우고 싶어서 치닝디핑을 구입했었거든요. 그런데 힘들어서 철봉은 못하고, 그저 매달리기만 했는데, 이게 허리에 정말 좋더라고요.
매달리는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 철봉에 매달린 후 엉덩이 위에 허리가 약간 시큰거릴 정도로 몸에 힘을 빼고 매달리는 거랍니다. 철봉을 잡은 손에만 힘을 주고 등허리 아래는 모두 힘을 빼는 느낌이랄까요? 짧게 5초, 그리고 바닥에 내려왔다가 바로 다시 5초. 이렇게 해도 효과가 좋더라고요. 가끔 투둑, 소리 나며 확, 시큰거릴 때도 있는데, 그 후에 엄청 시원해집니다. 병원 가면 견인치료라고 하나요? 그거 할 때랑 비슷합니다.
한창 허리가 아플 때 거꾸리도 했었는데, 치닝디핑과 거꾸리의 차이는 거꾸리는 완전 거꾸로 매달리다 보니 체중에 많이 실려서 오히려 허리가 더 아팠는데 치닝디핑(철봉)은 허리에 큰 무리가 없어서 허리 치료에 큰 도움이 됐다는 점입니다.
굳이 치닝디핑을 살 것도 없이, 집 근처 공원에 철봉이 있다면 그 철봉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아파트에 사는데, 근처에 철봉이 없어서 치닝디핑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10만원도 안 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어깨 키우려고 샀는데, 허리가 낫는 신기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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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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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 건 아닙니다. 하다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믿어주세요 ㅎㅎㅎ ㅠㅠ
주변에 철봉 많이 하는 사람들 치고 허리 아픈 사람 있나 물어보세요!!
허리엔 = 철봉
저는 거의 맹신합니다!!
3. 허리통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운동을 통해 허리를 고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허리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자세 유지,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체중 관리 등은 허리통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1) 올바른 자세 유지
장시간 앉아 있을 때에는 자주 자세를 바꾸고, 앉은 자세가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가 아니라 다리 근육을 사용해야 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허리통증 예방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적절한 체중 유지
과체중은 허리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체중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허리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맺음말!!
허리통증은 현대인의 삶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제가 제일 문제입니다...) 하지만 원인과 치료 방법을 잘 이해하고,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실천한다면 허리통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자세,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등을 통해 허리건강을 지키세요.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약간 웃기는 거 추가
제가 한창 허리가 아플 때 어떤 책을 봤었는데, 허리 아픈 데에 커피(특히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가 그렇게 안 좋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책에 운동법도 자세히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커피도 끊고, 스트레칭 운동도 했었는데...
(하아;;; 허리 아픈 사람들한테 그 책 선물도 많이 줬었는데....)
지금은 철봉과 코어 운동으로 허리가 싹~~~~ 다 나아서 하루 아메리카노 한 잔은 꼭 마십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허리 아픈 거랑 커피랑은 아무 상관 없는 듯요!!!
